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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] ‘7.27 담배’ 한갑에 1만7000원…북 마지막 외화 수입원
━ 밀무역으로 제재 활로 찾는 북한 경제 북·중 접경인 단둥 세관의 2월 하순 모습. 정문에 신형 검색대가 설치돼 있고 주변 도로는 한산하다. [단둥 AP] “조국에서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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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말이 친근하다고요? 그럼 너도 한번 들어볼래?
━ [더,오래]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(23)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‘남의 집 귀한 자식임을 생각해보라’는 메시지가 강조된다. 반말하는 버릇만 고쳐도 우리 일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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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영세 식당들, 사형선고 받았지만 어쩔 수 없어 버티는 거다"
━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음식점 경기가 최악이다. 임대료와 인건비, 원자재값이 줄줄이 오르고 ‘혼밥’과 ‘혼술’ 등 소비 트렌드가 달라진 탓이다. 각종 통계가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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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0달러 음식 먹고 800달러 팁 남긴 손님 찾습니다"
거액 팁이 가산된 계산서. [연합뉴스] 캐나다의 한 식당에서 음식값의 80배에 달하는 팁을 남긴 손님이 화제다. 19일(현지시간) CTV에 따르면 뉴브런스윅 주 프레드릭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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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 조성길, 난민 될 권리있다"…"북한은 나라 전체가 감옥"
지난해 11월 초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잠적한 조성길 대사 대리 [AP=연합뉴스] 행방이 묘연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에 대해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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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기도, 옥류관 일산점 검토" 그런데 대북 제재는?
지난달 5일 오후 평양 옥류관에서 봉사원들이 평양냉면을 서빙하고 있다. [평양사진공동취재단] 경기도가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북한 음식점 ‘옥류관’의 한국 분점을 고양시 일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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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식당들 '노 팁' 실험 쓴맛
레스토랑 경영자로 유명한 덴마크인 클라우스 마이어가 2016년 4월 뉴욕에 스칸디나비아 음식점을 차렸을 때 그는 고국의 '노 팁'(no-tipping) 전통도 함께 들여왔다. 뉴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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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아진 평양의 밤...흉물같던 105층 류경호텔 LED 불빛장식
“호텔 엘리베이터가 빨라졌더라고, 호텔 전등이 깜빡이지도 않고….” 지난 18~20일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최완규 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전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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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인권침해 논란’ 류경식당 여종업원들에 여권 발급 완료
지난 2016년 4월 중국 저장(浙江)성 닝보(寧波) 소재 북한 류경식당에서 일하다 한국으로 들어온 여종업원들. [사진 통일부] 여권 발급 적절성을 두고 인권침해 논란이 돼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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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년 으르렁 ‘고양이와 개’ 우즈·미켈슨 100억원 맞짱
━ 성호준의 주말 골프인사이드 2005년 PGA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다툰 타이거 우즈(왼쪽)와 필 미켈슨. 이 경기에서 패한 미켈슨은 ’수모를 당했다“고 했고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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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인권 고발한 탈북 엘리트들이 무너져 내린다
━ [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] 4·27 이후 탈북자 사회 2016년 4월 입국하는 류경식당 북한 종업원들. 이들에 대한 송환 이슈는 한국내 탈북자, 특히 중국을 거쳐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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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 대동강수산물식당 가보니…캐비어에 일제식초까지
15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아리스포츠 축구대회(유소년 국제축구대회) 참석차 평양을 방문 중인 남측 대표단이 14일 최근 개장한 대동강수산물식당을 찾았다. 지난달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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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사건 발생했는데 영업 계속한 식당, CCTV로 밝혀진 놀라운 사실
좌우 사진 모두 방송재연 화면 사진. [사진 SBS 방송 캡처] K씨는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그날만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했다. K씨는 아버지 생일을 기념해 지난달 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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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탈북직전 여종업원 5명 도망쳐···2명은 교통사고로 비행기 못타"
중국 저장성 류경식당에서 탈북한 종업원들이 2016년 4월 입국해 보호시설로 이동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‘기획 탈북’ 의혹을 받고 있는 2016년 북한 류경식당 종업원들의 집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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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탈북 여종업원 납치 논란과 인권 딜레마
김태훈 한반도 인권·통일 변호사모임(한변) 회장 중국 저장성 닝보의 북한 류경식당에서 2016년 발생한 여성 종업원 등 13명의 집단 탈출 사건을 놓고 ‘기획 탈북’ 논란이 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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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위, 북한식당 여직원 '입국 강제' 여부 조사한다
국가인권위원회(이하 인권위)가 북한 식당 여직원들이 집단으로 한국에 입국한 사건과 관련, 국가정보원이 이들에게 입국을 강제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. 인권위는 지난 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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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철, 평양 간 조명균에 “한·미 훈련 중단 남측 덕 아니다”
━ 뉴스분석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(오른쪽)이 5일 남북통일농구대회 참석 차 평양을 방문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4·27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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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매체 “탈북 여종업원 송환 안되면 이산상봉에 장애”
중국 저장성 류경식당에서 탈북한 종업원들이 지난 4월 입국해 보호시설로 이동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북한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0일 “우리 여성 공민들의 송환 문제가 시급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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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집단탈북 여종업원 여권 발급 안돼”…인권 침해 지적
중국 저장성 류경식당에서 탈북한 종업원들이 지난 4월 입국해 보호시설로 이동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정부가 2016년 4월 중국 저장성 닝보 소재 북한 류경식당에서 일하다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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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은 왜 2개월째 머뭇거리나…‘류경식당 탈북 사건’ 딜레마
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‘기획 탈북’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2개월째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. 탈북을 주도한 당사자이자 ‘국정원 납치설’을 적극 주장한 식당 지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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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년 새 인건비 34% 늘어 26년 키운 공장 문 닫습니다”
경북 영천의 중소기업 남광산업은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26년 만에 문을 닫는다. 박만근 사장이 17일 마지막 납품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. [문희철 기자]17일 오전 경북 영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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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년차 중소기업의 눈물…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폐업 결정
사실상 마지막 재고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뽑아내고 있는 박만근 남광산업 대표. 문희철 기자. 17일 오전 경북 영천의 남광산업. 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파나뽕(26)은 제직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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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류경식당 北 종업원 집단탈북, 초기엔 軍정보사가 주도”
중국 저장성 류경식당에서 탈북한 종업원들이 지난 4월 입국해 보호시설로 이동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지난 2016년 4월 중국 저장(浙江)성 닝보(寧波) 소재 북한 류경식당 지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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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류경식당 탈북자 논란을 보는 네티즌의 눈
■ 「 중앙포토 “우린 국정원에 이용 당하고 버려졌다”vs “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입국했다” 류경식당 탈북자 논란이 뜨겁습니다.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. 2